유산소운동 중 대표적으로 걷기와 자전거 타기가 있다. 두 가지 운동 모두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달리기나 줄넘기와 같은 운동보다 충격이 덜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부상을 입었을 경우에도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하지만 둘 중 건강에 효과적인 운동은 무엇일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line’은 걷기와 자전거 타기를 비교하며 목적에 따라 효과도 다르다고 설명했다.1. 칼로리 소모하기칼로리 소모량은 운동 강도에 따라 달려 있다. 아래의 표는 30분 동안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68kg의 성인
FDA∙CDC, 고령층∙고위험군만 부스터샷 승인한국도 10월부터 부스터샷 시작예방접종당국, 10월 말까지 접종 완료율 80% 달성 및 위드 코로나 실시가 목표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고령층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화이자(Pfizer) 백신의 1회분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긴급사용승인(EUA) 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기저질환이 있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18~64세 성인, ▲기관, 직업상 SARS-CoV-2에 자주 노출되는 18~64세 성인에
"피부나 혈관이 약하면 작은 자극에도 멍이 쉽게 든다"멍은 연부 조직과 근육 등에 손상을 입어 피부에 출혈과 부종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평소 멍이 잘 생기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멍이 유난히 잘 생기는 사람도 있다. 세게 부딪힌 기억도 없는데, 몸에 항상 멍이 나 있다면 이유가 무엇일까? 멍에 대해 전문의 3인과 함께 알아본다.흉부외과 반동규 의사는 피부나 혈관이 약하면 작은 자극에도 멍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혈액종양내과 박현민 의사는 멍이 2~3일 이내에 없어지면 의학적으로 치료의 대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과도한 당 섭취는 체중 증가, 당뇨병, 그리고 심장 질환의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당 섭취를 줄이는 것은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다. 하지만 줄인다고 해도 생각지도 못했던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아침 커피와 요구르트부터 점심으로 먹는 샐러드, 운동 후 먹을 에너지 바까지 모두 과도하게 당이 들어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line’은 당 섭취를 줄일 수 있는 간단한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1. 숨겨진 당 확인하기미국농무부의 식품성분데이터(FoodData Central)에 따르면 아
하이닥은 김도영 교수(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대한간학회)와 함께 ‘UDCA’의 오해와 진실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1편에서는 UDCA의 ▲약리기전 ▲진료 및 처방 사례 ▲Wash-out(워시아웃) 작용의 원리를 살피는 한편, UDCA의 간 기능 개선 효과를 구체적으로 밝히며 해당 성분이 단순히 지방 소화에만 효과적이라는 오해를 바로잡았다.이번 편에서는 UDCA와 피로회복의 연관성, 비타민 B와 함께 복용할 때 나타나는 효과를 알아본다. 이와 더불어 간 건강을 가늠하는 지표인 ‘AST/ALT’를 살피며 UDCA가 간 수치에 끼치는
유방암의 치료 방법은 대표적으로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 유방의 외형을 살리는 수술, 그리고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만 하는 방법이 있다.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 방사선을 이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를 말한다. 여기서 방사선이란 에너지가 공간을 통해 전파되는 현상 또는 전파를 매개하는 물질을 가리킨다.최근 왼쪽 유방에 암이 생겨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젊은 여성은 수년 후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WebMD’와 ‘HealthDay’가 이 연구 결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붉은 딸기, 짙은 녹색의 시금치, 노란 피망. 다채로운 색깔의 과일과 채소는 건강에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색깔은 종종 플라보노이드(Flavonoid)로부터 나온다. 플라보노이드는 식물에 함유되어 있는 화학물질인 피토케미컬(Phytochemical)로 건강의 다양한 측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경학(Neurology)’ 학술지에 게재된 하버드대학 대규모 연구에서는 플라보노이드가 인지 능력 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arvard Health Publishing’이
대개 불편한 상황에 놓여 있으면 식은땀을 흘리게 된다. 이번 추석 연휴 중에도 가족들의 눈치를 보느라고 식은땀을 흘리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식은땀은 왜 나는 걸까. 식은땀은 폐경의 흔한 증상이지만, 일부 질환과 특정 약물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다행히 식은땀은 대부분 심각한 증상이 아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line’과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사 주재형 원장이 식은땀 나는 다양한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식은땀, 왜 나는 걸까?1. 폐경기많은 여성이 폐경기 동안 열감과 식은땀 증상을 경험한다.2. 질환식
어느 날 문득 자신의 배를 봤는데 볼록 튀어 나와 있다면, 단순히 복부 팽만 때문인지, 복부 지방 때문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미국 머시메디컬센터(Mercy Medical Center) 신경위장병학 및 GI 운동 센터 책임자 브라이언 커틴(Bryan Curtin)에 따르면 복부 팽만은 배가 가스나 액체로 인해 팽창하는 것이며, 이는 일반적으로 일시적인 상태다. 반면, 배가 나온 원인이 복부 지방일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
"호흡곤란 증상 중 천식으로 진단되는 경우는 일부에 불과하다"천식은 기관지가 좁아져 숨이 차고 심한 기침과 함께 숨쉴 때마다 쌕쌕 소리가 나는 만성 염증 호흡기 질환이다. 흔히 호흡곤란 증상을 천식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호흡곤란을 느끼는 사람 중 천식으로 진단받는 경우는 일부에 불과하다. 따라서 폐기능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천식에 대해 전문의 4인과 함께 알아본다.호흡기내과 김양기 의사는 천식으로 진단되면 방치하지 않고 치료 받을 것을 추천했다. 이비인후과 전성호 의사는 천식이 의심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