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시기라 학부모와 아이들 모두 준비와 적응 기간으로 정신이 없는 달이다. 새 학기는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고 낯선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적응을 해야 하므로 아이들의 경우 스트레스와 부담감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소극적이고 자기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일수록 스트레스가 더욱더 심할 수 있으므로 부모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새 학기 증후군의 원인은 대부분 스트레스로 오는 경우이며, 심한 경우 유달리 투정이 심해지고 밥을 먹지 않는 식욕감퇴, 복통, 두통, 틱 장애, 불안증세, 우울증, 불면증까지
대한이 지나가고 날씨가 조금 풀렸지만 미세 먼지와 아침 밤낮으로 기온 차이 때문에 감기나 독감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독감과 감기의 증상 중 콧물과 오한발열, 두통 등은 비슷한 편이나 발병 원인이나 개인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으므로 평소에 예방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감기와 독감은 발병 원인부터 다르다? 감기와 독감 모두 바이러스가 체내로 침입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침입한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감기와 독감이 구분되는데 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로 발생하는 반면, 독감의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나
아이가 자랄 때 잔병치레를 하면서 더 면역이 튼튼해진다는, 소위 아프면서 성장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가 한 질환을 오랫동안 앓는 경우, 혹은 잘 먹지 않아 또래 아이보다 성장이 늦거나 키가 작을 때 속상함은 말할 나위 없다. 아이가 태어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누구나 똑같기 때문이다. 오늘은 소아 보약에 대해서 혹은 소아 한약 복용에 대해 언제 복용하는 게 좋은지, 어떠한 약재들이 도움이 되는지 등 많은 부모님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Q 아이가 크려면 어
다사다난했던 올해가 지나가면서 어김없이 겨울방학도 다가왔다. 방학이라고 하면 휴식을 떠올리게 마련이다. 특히 부모님은 아이의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거나 여행을 가는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우며 알찬 방학계획을 꿈꾼다. 하지만 방학은 ‘휴식 기간’인 만큼 아이의 건강을 체크하고, 성장이나 면역력 혹은 오랫동안 아이를 괴롭혔던 고질병에 대한 치료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기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어떤 질환도 완치를 규정하기 어렵지만 이 시기에 식생활습관의 교정과 개인에 맞는 치료법을 통해서 재발률을 낮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소아비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의 성장부터 질환까지, 걱정과 관심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중 영유아 때부터 소아 청소년에 이르러 발생하는 우울증, 발달장애, 틱장애 등 다양한 정신과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아이가 워낙 조용하고 말이 없어서 우울증인 줄 몰랐어요 보통 맞벌이를 하는 부모는 아주 바쁘기 때문에, 온 마음을 다 아이에게 쏟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어린이집이나 할머니가 육아를 대신해 주는 가정도 있지만, 아이가 한참 엄마와 아빠의 관심을 더 받고 싶어하는 시기를 놓쳐버리면 우울증이나 발달장애가 올
매년 계절이 바뀔 때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비염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일상생활을 괴롭게 하는 주요 원인이다. 추운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겨울엔 비염 때문에 쉴 새 없이 흐르는 콧물부터 호흡곤란, 코 막힘으로 인한 수면 부족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 이는 어른들뿐만 아니라 만성소아 비염을 앓고 있는 아이들 역시 괴롭히고 있다. #우리 아이 쉴 새 없이 흐르는 콧물, 호흡곤란은 물론 식욕 저하까지 비염의 증상만을 놓고 보면 딱 호흡기 질환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러한 비염이 아이들의 식욕을 저하하고 그로 인해 성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최근 국내에서도 소아 비만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정이 추진되고 점점 소아 비만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소아 비만은 ‘성장하면 키로 다 가기에 해결될 것’이라는 막연한 가설과는 달리 성조숙증부터 성장 장애까지 이어질 우려가 있어서 단순한 문제는 아닌 듯싶다. 대부분 소아 비만이 발생하는 원인은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과 고열량, 저영양식 섭취와 운동 부족으로 발생한다. 아이들 대부분이 게임을 하거나 TV를 보며 먹는 습관이 익숙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소아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부모의 식생활 습관 패
대한민국에서 매년 11월이면 부모님과 학생들이 마음 졸이는 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어떤 학생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부터 그날만은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기다렸는지도 모른다. 이날 하루의 시험이 승패를 좌우하기에 더욱 중요한 날이 아닐 수 없다. 수능 날짜가 다가올수록 수험생과 가족은 심적으로 초초하기 때문에 체력을 관리하고 수면 패턴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얼마 남지 않은 수능을 앞두고 건강한 식생활 관리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 과도한 스트레스는 오
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알레르기 비염, 만성 비염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나 봄이나 가을에 증상이 더 악화하는 알레르기 비염은 코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구별하기 어려운 편이다. 묽은 코 점액이 다량으로 코로 흘러나오는 비루, 코 점액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코막힘 같은 증상 외에 전신 피로감, 통증, 인후통, 발열이 동반되면 바이러스로 인한 코감기일 확률이 높다. 만약 한쪽만 코가 막히거나, 노랗고 냄새가 나는 콧물이 나거나, 코안이 아프거나, 반복적으로 코피가 나는 증상은 알레르기 비염과 연관성이 적고
최근 음식의 서구화, 수면 부족, 운동 부족 등 생활 습관이 불규칙해지면서 아이가 성장 장애, 소아비만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유아 때부터 시작하는 청소년 비만이 많아지면서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비만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과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어릴 때 다이어트를 잘못하면 성장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기에 소아비만 치료는 더 신중해야 한다. ▲ 소아비만, 왜 생기는 걸까? 소아비만은 유아기부터 청소년기 시절의 비만을 말하며, 주요 원인은 편식과 잦은 과식 등 잘못된 식습관이 누적돼 열량 섭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