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문증은 눈 속의 유리체가 나이가 들거나 변화할 때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특히 시야를 움직일 때 떠다니는 점이나 모자이크 같은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미 안과에서 검진을 받으셨고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하셨다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증상이 늘어나거나 변화가 있을 경우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9세라면 나이에 비해 비문증이 생기는 것이 드문 일이긴 하지만, 이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니 현재의 증상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문증 자체가 시력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으나, 드물게 망막이나 다른 눈 내부의 문제와 연관될 수는 있습니다. 만약 갑작스러운 시야 장애, 번쩍이는 빛(섬광), 또는 시야의 일부가 가려지는 등의 증상이 더 진행되는지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안과에 방문해 검진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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