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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이형협심증 콩브럭정

안녕하세요, 25세(만23세) 여성으로 최근 흉통과 호흡곤란 증상으로 인해 관상동맥조영술을 받았고
관을 넣자마자 오른쪽 동맥 혈관이 극심히 줄어드는 걸 보시더니 담당 선생님께서 "이형협심증 의심" 진단을 내리셨습니다.
그전에는 빈맥이 있었어서 콩브럭정을 복용하던 상태였고, 이형협심증 의심 진단 이후 2주동안 아침에는 콩브럭정, 저녁에는 헤르벤서방정을 복용하였습니다.
(헤르벤서방정을 아침 저녁으로 복용했었는데, 냉동실에 들어와있는것처럼 춥고 몸이 떨리고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이 들어서 약을 줄여주셨습니다.)
최근에 병원을 다시 방문해보니 아직 젊어서 약을 많이 쓰는건 안 좋을 것 같고, 콩브럭정만으로도 이형협심증이 조절된다면서, 다시 콩브럭정 하루 한알 복용으로 약처방이 바뀌었는데요,

콩브럭정 약 설명을 보면 이형협심증 치료가 된다는 말은 없고, 주의해서 투약하라는 말만 있어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또한 어제 오전7시에 중앙-좌측 가슴이 조이는 듯한 느낌과 함께 깨었던 경험이 있어서, 이형협심증이 지금 치료되고 있는지 의심도 됩니다.

콩브럭정만으로 이형협심증 치료가 가능한가요?
또 시간이 지나면서 이형협심증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될 가능성도 있나요?


답변

Re : 이형협심증 콩브럭정
김창래
김창래[전문의] 고유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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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창래입니다.
이형협심증은 약물 치료를 하게 되며 증상에 따라 약을 조절하면서 경과를 보게 됩니다. 완치가 된다기 보다는 질환을 조절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이형협심증 콩브럭정
홍인표
홍인표[전문의] 닥터홍가정의학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4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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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홍인표입니다.
심리적인 요인과 이형 협심증
스트레스와 불안
스트레스: 급성 스트레스는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혈관 수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혈관 기능을 악화시키고 협심증 발작의 빈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불안: 불안 장애가 있는 환자들은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혈관 수축을 유발하여 이형 협심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우울증
우울증: 우울증이 있는 환자는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져서 혈관의 긴장도 조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는 이형 협심증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심리적 트라우마
심리적 트라우마: 과거의 심리적 트라우마나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심장 질환의 위험 인자로 작용할 수 있으며, 혈관 수축과 관련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인 이유가 있다면 동시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