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성기몸통 왼쪽에 조그만 하게 만져지던게 커졌길래 손으로 짰는데 고름이랑 피가 조금 나왔어요 그후엔 짜면 진물만 조금 나와요 잡아보면 피부 아래쪽이 살짝 딱딱하네요 주위에 각질처럼 피부도 살짝 벗겨져요 만지거나 하면 통증도 있어요
어제 씻다보니 갑자기 신경쓰여서 확대해보니 저렇게 생겼더라구요. 멜라닌 색소 때문에 검은색으로 보이는 걸까요? 자세히보면 가운데에 털이 있는데 모낭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되겠죠..혹시 다른 병변일까요? 사진은 다 같은 부위입니다.
10여년 전 쯤 의심되는 성관계를 맺고 다른 지인분과 목욕탕에 갔는데 목욕탕에 같이 간 지인이 얼마전 직장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만약 제가 이때 hpv 고위험군에 확진되어 이분께 옮겨서 잠복기를 거쳐 지금 암 판정 받은거면 어쩌지 무섭습니다. 평소에 성병포비아가 있는 편인지라 마음이 무겁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